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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

월드스타 영화배우 <강수연>향년55세 2022년5월7일 별세..배우 강수연에 관하여

by 프리디와이♡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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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영화배우 강수연 별세…향년 55세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원조 월드스타' 영화배우 강수연이 오늘(7일) 오후 3시쯤 별세했습니다.

향년 55세입니다.

강수연 프로필

배우 강수연
강수연


강수연
출생 1966. 8. 18. 서울특별시
사망 2022. 5. 7.
가족 2남 2녀 중 셋째
학력 동명여자고등학교

수상
2010년 자랑스러운 영화인상
2001년 SBS 연기대상 대상
경력
2013.11 시드니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강수연 활동내역

배우 강수연
강수연

1966년 8월 18일에 출생, 1969년부터 동양방송 전속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1980년의 언론통폐합 이후로는 KBS로 활동 무대를 옮겨 1983년, 드라마 '고교생 일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당시 손창민과 더불어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다.

배우 강수연
강수연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1985년, 영화 '고래사냥 2'로 성인 배우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1987년부터 강수연의 본격적인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1987년에 개봉된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는 그 해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흥행,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는 관객 수 124,259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대종상'에서 여자 인기상과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배우 강수연
영화 씨받이


이 기세를 이어받아 개봉된 영화 '씨받이'가 파격적인 소재와 더불어 국내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해외에서 뜻밖의 주목을 받아 '베니스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동아시아 배우 중 최초.이때부터 강수연에게 월드 스타라는 칭호가 붙게 되었다.

배우 강수연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


1989년,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가 개봉되었다. 강수연의 삭발 등의 투혼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씨받이', '아제 아제 바라아제'가 국내외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월드 스타로서 화려한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개봉된 영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경마장 가는 길', '그대안의 블루' 등이 연이어 대박을 터뜨리며 '영화계의 흥행보증수표'로 활약했다. 그러나 1994년에 개봉된 스릴러 영화 '장미의 나날'이 평단에게 혹평을 받고 상업적으로도 첫 실패를 하게 되었다.더불어 조금씩 치고 올라오는 후배 여배우들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던 여배우들이 대거 영화판으로 이동, 자연스레 세대교체가 진행되었다. 이후 '그 여자, 그 남자',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어느 정도 흥행시키도 했으나, 이후 지나치게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들의 영화로 대중들의 혹평을 받았다.


배우 강수연
드라마 여인천하


1999년, 영화 '송어'가 개봉되었다. 흥행은 좋지 못했으나 작품성은 호평을 받아 '도쿄 국제 영화제' 특별상,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다가 2001년, 드라마 '여인천하'에 주인공 정난정 역할로 출연해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알렸다. '여인천하'는 최고 시청률 35.4%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로 인해 본인의 연기 경력 최초로 전인화와 함께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는 영화에 간간이 출연하고 있으며, 특히 영화 관련 행사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배우 강수연
강수연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행정 경험이 전무한 것에 비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호평을 받기도 했으나,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직원들이 '소통의 단절 및 독단적 행보가 지나치다'는 성명서를 발표해 논란이 되었다.결국 2017년을 마지막으로 자진 사퇴했다.

2013년 영화 '주리' 이후로 연기 활동이 없다가 2022년 연상호 감독의 '정이'의 촬영을 마치고 9년 만에 배우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향년 55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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