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대한민국에서 며느리로 산다는것<짧은 넋두리>
프리디와이♡
2024. 2. 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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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구정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결혼하고 두번째 맞는 설이네요
설전에 기분전환겸
셀프젤 네일을 했답니다.
혼자 지우고 하다보니 3시간이상 걸렸네요
지금은 시어머님과 한방에서 자는데
잠이 안와 올려봅니다.
저희친정은 서울이라
명절에도 자고 오는거 없이 반나절이면
길어도 얼굴 보고 오고
저희 엄마는 이것저것 음식 다 싸주시고
해주는데..
시댁은 전 어제부터 내려와서
오늘은 장본다고 시간 다 쓰고
새댁식구들하고 시간 보내고
내일 아침엔 간단하다지만
제사아닌 제사 차림과
식구들 상차림까지 있네요
저희 시어머님은 몸이 안좋으셔서
어머님이 해주는밥은 평생
한번도 없을거 같고
제가 열심히 해드려야 할거 같네요
2박3일 일정인것도 괜히
확실히 공평하진
않는거 같애요..멀어서 어쩌고 저쩌고
이유가 붙다보니 그렇지만
역시 명절에는 저역시
코리안 시월드를 벗어날 수는 없나봅니다…
제 블로그에 혼자 끄적여봅니다..
다들 즐거운 명절 되세요
명절 증후군 없는
명절을 꿈꾸는 K 며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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