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엄마친구아들>몰아보기,인물소개,인물관계도,회차별줄거리(1회~마지막회)결말(o)
1. 드라마 개요
- 방영일: 2024년 8월 17일 첫방송
- 방송 시간: 토, 일 오후 9시 20분
- 편성 채널: tvN (OTT는 티빙, 넷플릭스)
- 총 에피소드 수: 16부작
- 장르: 로맨틱 코미디, 가족 드라마
- 시청등급: 15세
- 극본: 신하은
- 연출: 유제원
2. 주요 등장인물 및 관계
최승효 (정해인, 조여준 아역)
대한민국 건축계의 유망한 젊은 건축가
어릴 적 프랑스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자라다가 4살 때 한국으로 귀국
배석류와 어린 시절 함께 자랐지만, 석류가 유학 후 다시 돌아오면서 그의 삶에 혼란이 발생
배석류 (정소민, 오은서 아역)
어려서부터 주목받는 '슈퍼걸'
미국 유학 후 글로벌 대기업 '그레이프'에서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고 귀국
최승효와의 과거와 마주하면서 이야기가 전개
정모음 (김지은)
구급대원으로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
최승효, 배석류와 친구 관계였지만, 강단호와의 재회로 갈등 발생
강단호 (윤지온)
청우일보의 기자로 현장 우선주의를 지키는 인물
정모음과 과거의 인연으로 복잡한 감정에 휘말림
서혜숙 (장영남)
최승효의 어머니, 외교관으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
남편 최경종과의 사이가 소원해진 상태
최경종 (이승준)
응급의학과 교수이자 최승효의 아버지
아들과의 거리를 두지만 마음속으로는 깊이 사랑함
나미숙 (박지영)
배석류의 어머니로 생활력이 강하고 모든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낌
배근식 (조한철)
배석류의 아버지로 식당을 운영하며 로맨틱한 성격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음
배동진 (이승협)
배석류의 남동생, 트레이너를 준비 중
3. 인물관계도
드라마 <엄마친구 아들>은 각자의 인생에서 오류와 실패를 경험한 두 주인공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로맨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갈등이 얽혀가며 이야기가 전개되고, 인물 간의 관계가 더욱 복잡하게 얽히는 가족 드라마입니다.
회차별 줄거리
1회
배석류는 파혼 후 갑작스레 한국으로 돌아오고, 어머니 나미숙에게 파혼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석류는 오랜 친구 최승효와 우연히 재회하고, 그의 도움으로 엄마의 분노를 피하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승효는 석류에게 진실을 빨리 말하라고 조언하죠.
2회
배석류와 최승효의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그때도 석류는 승효를 끌고 다니는 모습이었고, 승효는 석류를 계속 도와주며 곁에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과거부터 깊었음을 보여주죠. 석류는 어머니에게 아직 파혼과 퇴사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며 어머니와의 냉전 상태가 이어집니다
승효는 석류의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을 금방 눈치채고, 석류가 힘든 상황을 알아차립니다. 결국, 석류는 자신이 파혼한 이유와 퇴사한 이유를 고백하게 되며, 엄마와의 갈등은 더욱 깊어집니다.
3회
최승효와 배석류의 학창 시절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승효는 교통사고로 인해 수영 선수 생활을 접어야 했던 아픔을 드러내며, 그 시절 석류가 승효를 위로했던 과거가 회상됩니다. 승효는 실버타운 건축 제안을 받았지만, 모교 체육관 리모델링에 더 끌리게 되고, 석류는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불안감을 느낍니다.
타임캡슐에 담긴 승효의 편지를 통해 그가 학창 시절 석류를 좋아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관계는 본격적인 설렘으로 이어집니다.
4회
최승효가 재정난에 빠질 위기에 처하면서, 글로벌 대기업 그레이프의 한국 본사 사옥 건립 제안에 참여하게 됩니다. 승효는 영어 통역을 위해 배석류를 알바로 기용합니다. 그러나 석류는 그레이프와의 만남에서 과거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레이프 직원 중 크리스라는 인물이 석류에게 상처를 준 동료였기 때문이죠.
미팅 중 석류는 PTSD와 같은 불안감을 겪지만, 최승효는 크리스의 무례한 행동에 분노하며 석류를 대신해 나섭니다. 결국 크리스는 녹음된 증거로 인해 해고되며, 석류는 승효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됩니다.
승효와 석류는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어린 시절부터 쌓인 감정을 확인하게 되고, 드라마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을 암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강단호라는 인물도 서서히 등장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합니다.
5회
최승효가 배석류를 보고 싶어 미국으로 찾아간 대학 시절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배석류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실망하게 되죠. 현재 시점에서는 그레이프 플래그십 스토어 프로젝트를 맡게 된 승효를 축하하기 위해 석류가 음식을 준비하는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승효는 배석류가 여전히 옛 남자친구를 잊지 못한다는 사실을 우연히 듣고 신경을 곤두세웁니다. 이에 그레이프 프로젝트에서 함께 일하는 것을 반대하기도 하며,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배석류와 다툼이 이어지죠.
한편, 강단호와 정모음 사이에서도 감정이 깊어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장태희는 최승효에게 다시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냅니다.
마지막에는 배석류가 자신의 꿈이 요리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승효에게 밝히며 웃음을 나누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6회
석류는 타임캡슐 편지를 통해 승효가 자신을 오래전부터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승효는 장난이라며 편지를 버리지만, 석류는 그의 반응이 과하다고 느낍니다. 한편, 정모음은 석류가 요리에 대한 꿈을 찾았음을 알게 되며 응원하게 되죠.
승효는 석류의 아버지가 사기꾼에게 협박당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섭니다. 결국 사기꾼들을 잡고, 근식과 나미숙(석류 어머니)은 서로를 이해하며 화해하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승효는 석류에게 거리두기를 요구하지만, 석류가 만든 음식을 받으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이 에피소드는 감정적으로 깊어진 승효와 석류의 관계를 더욱 진전시키는 한편, 가족 간의 따뜻한 이야기도 함께 전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7회
배석류의 전 약혼자 현준이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현준은 재결합 의사를 내비쳤지만, 석류는 단칼에 거절하며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될 뿐이라고 말하죠. 최승효는 심란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그의 속마음을 알고 있는 정모음은 그를 응원하며 조언합니다.
한편, 석류는 현준을 완전히 잊으려고 노력하지만, 승효가 상황을 오해하고 석류의 감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이 와중에 여전히 승효에게 미련이 남아있는 장태희가 등장하며 상황이 복잡해지죠.
밤에 우연히 산책 중 만난 승효와 석류는 감정적으로 충돌하게 되고, 석류는 더 이상 현준을 보지 않겠다는 결심을 밝힙니다. 이후 식사 자리에서 현준과 승효는 긴장된 분위기를 유지하며 갈등이 깊어지죠. 결국 승효는 석류에게 미뤄왔던 감정을 털어놓고, 그녀에게 "널 좋아해"라는 진심을 고백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됩니다.
8회
배석류가 과거에 휴직했던 이유가 드러나며 감정적으로 큰 전환점이 그려집니다. 석류가 휴직한 이유는 위암 2기 진단과 수술이었으며, 이 사실을 몰랐던 최승효는 오해하게 되죠. 석류는 가족에게도 말하지 않고 현준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았지만, 승효는 이를 현준과의 재결합으로 오해해 혼란스러워합니다.
한편, 승효의 고백 이후 어색했던 두 사람은 이제 서로의 감정을 받아들이며 연인으로 발전할 준비를 합니다. 석류는 고백에 대한 답변을 우유의 유통기한을 보고 11일 뒤로 미루기로 정하며, 이 장면은 이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또한, 단호와 모음의 관계도 발전하며, 단호는 기자로서의 첫 체험 기사로 구급대원 체험을 기획하고 모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가까워집니다.
이와 더불어, 혜숙과 경종 부부의 갈등도 심화되는데, 경종은 아내가 남자 동기와 다정한 모습을 보고 실망하고, 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혜숙 또한 가족으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해 외로워하며, 서로 간의 오해와 갈등이 커져만 갑니다.
9회
송현준이 석류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하며 다시 재결합을 시도하지만, 석류는 이를 거절하고, 최승효와의 갈등이 깊어집니다. 승효는 석류의 휴직 이유를 오해하며, 석류의 비밀이 그에게도 밝혀지죠.
석류는 과거 위암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를 했지만, 이 사실을 승효에게 숨겨왔습니다. 승효는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충격을 받으며 석류에게 왜 그런 중요한 일을 숨겼는지 따지지만, 석류는 당시의 고통과 혼란을 털어놓으며 자신을 이해해달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감정적 충돌이 극에 달하게 됩니다.
또한, 석류는 현준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하며 승효와의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10회
배석류의 암 투병 사실을 가족들이 알게 되면서, 부모님은 왜 말하지 않았느냐며 슬퍼합니다. 특히, 어머니 나미숙은 자신이 대신 걸렸어야 했다는 말로 딸에 대한 사랑과 미안함을 표현하며 눈물을 흘리죠. 석류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 이겨내는 데 익숙해진 장녀로서, 가족에게 말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죄책감을 느낍니다.
최승효는 석류의 암 투병 시기에 자신이 그녀에게 연락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며 자책합니다. 승효는 석류가 아팠던 시간에 그녀의 신호를 놓쳤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석류의 마음속 감정을 끄집어내 주기 위해 강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승효는 석류에게 소리 질러 마음속 감정을 다 드러내라고 독려하며, 두 사람의 감정적인 갈등이 폭발하는 장면이 감동적이었습니다.
11회
승효와 석류는 우유의 유통기한을 모티브로 한 고백 후 연인이 됩니다. 석류는 기한 내에 대답하지 못했지만, 승효는 프랑스어로 석류에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며 여전히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석류는 승효의 출장지로 달려가 고백하며, 두 사람은 해바라기 꽃밭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키스를 나눕니다.
승효의 부모님인 경종과 혜숙은 이혼 직전까지 갔지만, 혜숙이 사라진 후 경종은 그녀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혜숙이 산속에서 실족해 쓰러지자, 경종은 자신이 평생 아내만 바라봤다는 고백을 하며 두 사람은 다시 가까워집니다. 이 이야기는 중년의 사랑을 다루며 감동적인 요소를 더했습니다.
또한, 단호와 모음의 관계도 키스 후 어색한 만남이 이어지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2회
배석류와 최승효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며, 감정적으로 진전된 순간들이 펼쳐집니다. 석류는 승효를 찾아 강원도 태백까지 가고,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누며 연인 관계로 발전합니다. 승효는 이제 친구가 아닌 연인이라고 선언하며, 석류에게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둔 감정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석류는 부모님과 이모에게 연애 사실을 알리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비밀 연애를 제안하고, 승효는 실망하면서도 이를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한편, 정모음과 강단호의 관계에서도 진전이 있지만, 단호는 모음의 고백을 거절하며 둘 사이에 갈등이 생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음은 석류와 승효가 연인이 되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한결 편해지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석류는 승효의 과거 연애사에 대해 질투심을 느끼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다투지만 금방 화해하며 솔직하게 감정을 터놓고 이야기하게 됩니다. 이후, 석류는 승효가 자신을 뜨겁게 만든다고 고백하며, 승효 또한 긴장된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더욱 깊은 감정으로 이어지며, 에피소드는 두 사람이 하룻밤을 함께 보내려는 암시로 마무리됩니다.
13회
배석류와 최승효 사이의 자격지심이 주요 갈등으로 등장합니다. 석류는 승효와의 관계가 발전하고 한식 조리사 자격증도 취득했지만, 나이로 인한 취업 문제로 자존감이 낮아지고, 결국 유학까지 고민하게 됩니다. 승효가 상을 타는 행사에 석류를 초대했으나, 석류는 자격지심 때문에 거절하며 둘 사이의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승효가 행사장에서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가까워집니다. 석류는 자신의 자격지심을 털어놓고, 승효와 서로 진심으로 사랑을 고백하며 갈등을 해소합니다.
또한, 단호와 모음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단호는 연두의 삼촌으로, 조카를 홀로 키우게 된 사연이 밝혀집니다. 단호는 모음에게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 했지만, 결국 모음의 엄마에게 모음을 좋아하고 데려가고 싶다고 고백합니다.
이외에도 승효의 부모님이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석류의 동생 배동진이 단백질 보충제 문제를 해결하며 가족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14회
배석류와 최승효의 감정이 깊어지는 중요한 장면들이 전개됩니다. 석류는 요리 공모전에서 3등을 수상하고, 승효의 응원에 힘입어 요리 브이로그를 다시 시작합니다. 승효는 완벽한 프로포즈를 준비했지만, 모든 것이 엉키고 결국 석류는 청혼을 거절합니다. 거절의 이유는 석류의 위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승효의 진심이 통했고, 두 번째 프로포즈를 받아들입니다.
이때, 양가 부모님들이 등장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단호와 모음의 이야기도 이어지며, 모음의 엄마 재숙은 처음에는 단호와의 관계를 반대하지만, 결국 딸의 진심을 받아들여 사랑을 허락합니다.
15회
배석류와 최승효의 관계가 양가 부모님에게 들키면서 큰 갈등이 생깁니다.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을 고백하지만, 부모님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히게 됩니다. 서혜숙은 아들의 관계를 반대하며 분노하고, 미숙 또한 석류의 아픈 과거가 문제가 될까 걱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효는 석류에게 팔찌를 건네며 다시 한 번 프로포즈를 하고, 석류는 이를 받아들입니다. 동시에 모음과 단호는 연두에게 재혼 소식을 전하는데, 연두는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부모님들 간의 갈등은 점점 심해지고, 미숙과 혜숙은 결국 난투극까지 벌이며 관계를 악화시킵니다. 그러나 파출소를 나서는 길에 두 사람은 서로 화해하게 되고, 미숙은 혜숙에게 자격지심을 느꼈던 이유를 고백합니다. 혜숙은 오히려 미숙이 승효를 반듯하게 키워줘서 고맙다고 전하며 두 사람은 관계를 회복하게 됩니다.
배근식은 마지막으로 뿌리 분식집 영업을 마무리하며 은퇴를 준비하고, 모음은 꿈에 그리던 남극과학기지 안전요원으로 발령받아 기뻐합니다.
마지막으로, 석류는 승효에게 그가 좋아하는 음식을 평생 만들어주겠다며 특별한 프로포즈를 해주며 15회는 마무리됩니다.
16회 (최종회)마지막회와 결말
16회, 마지막 회는 모두가 행복하게 마무리되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습니다.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은 완전히 해소되었고, 각자의 삶에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며 따뜻한 분위기가 계속되었습니다.
혜숙과 미숙은 친해지며 서로의 요리와 영어를 가르쳐 주고, 남편들은 함께 술을 마시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모음은 남극 기지로 떠났고, 단호와 연두는 그녀를 응원하며 1년 동안 기다리기로 합니다. 이별에 대한 슬픔보다는 서로를 따뜻하게 응원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석류의 아빠는 딸에게 자신의 가게를 물려주고, 승효에게 리모델링을 부탁하여 **‘무지개 키친’**이라는 환자식 레스토랑을 열게 됩니다. 석류와 승효는 결혼을 1년 미루기로 하고, 대신 혜숙과 경종의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하며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이후 10개월이 지나고, 아직 결혼하지 않은 석류와 승효는 이미 서로의 가족처럼 지내고 있으며, 석류의 레스토랑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승효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모음은 남극에서의 생활을 이어가며 종종 단호와 연락을 주고받습니다.
장점:
- 이 드라마는 끝까지 긍정적이고 따뜻한 메시지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에게 희망적인 결말을 선사합니다.
- 등장인물 모두가 성장하고 화해하며 행복한 삶을 맞이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 각자의 삶에서 자아실현을 이룬다는 점에서 메시지가 깊이 있었습니다. 특히 석류의 레스토랑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장면은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단점:
- 모든 갈등이 완벽히 해소되며 다소 예상 가능한 결말로 이어져 긴장감이 떨어졌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 마지막 회에서 새로운 갈등이나 위기가 전혀 등장하지 않아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따뜻한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행복한 결말을 원했던 시청자들에게 이상적인 마무리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