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이야기

사기당해 이혼하고 생활고 호소하던 원로배우 <남포동>프로필과 근황

프리디와이♡ 2024. 1. 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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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남포동은 누구?

원로 배우 남포동 근황 / 유튜브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본명:김광일 (金廣一, Kim Gwang-il)

출생:1944년 11월 6일 (79세)
경상남도 부산부(현 부산광역시)

데뷔:1965년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

1970 ~ 90년대에 연극과 영화에서 코믹한 연기의 감초 조역으로 주로 활동했다.

원래는 배우가 아니라 영화사 직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여 제작부장까지 된 건데, 사회가 가난했던 당시의 인력난으로 부족한 단역 때우기로 몇 번 맡으며 직원일을 하다가 본인도 모르게 경험이 쌓여 중년쯤부터는 전문 조연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최민수도 어렸을 때 부친이자 당대 최고 스타 최무룡을 집으로 데리러 온 제작부장 남포동을 본 기억이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는 영화 시스템이 주먹구구식이라 스타 배우가 영화 네다섯편을 동시에 찍던 형태에 매니저 시스템도 약해서 스케쥴 사전협의 정리도 잘 안 되던 시대라 아침마다 빨리 주연배우를 데려가서 최대한 많은 장면을 찍으면 영화를 빨리 개봉해서 수익을 볼 수 있는 형태였기에 제작부장들이 스타배우를 설득해서 다른 영화사보다 먼저 데려가는 게 중요한 임무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스크린에 사라졌는데, 부인이 주식투자 사기를 당해 수십억 전재산을 날리고, 남포동 본인의 사업도 실패해 이혼 후 가정이 파탄나 생활고를 겪고 모텔방을 전전하고 있음이 밝혀져 세간에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간암까지 걸렸으나, 다행히 지인들의 도움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아 건강을 회복했다.

출처 및 참고: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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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남포동(80)이 주차된 차량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구조

사업 실패 후 생화고 호소하던 배우 남포동이 10년 넘게 모텔에서 생활 중이다 / 유튜브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2024년 1월 5일, 경상남도 창녕군의 한 주차장에서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로 발견돼 119에 구조됐다.

이날 경찰과 소방은 창문을 부수고 차 문을 개방해 남포동을 구조했고 다행히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차량 내부에는 술병이 나뒹굴고 있었고 일부 시트도 그을린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차량 뒷좌석에는 잿가루가 담긴 양동이까지 발견됐다.

다만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할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남포동) 차량 창문을 강제 개방할 때 연기나 냄새는 나지 않았지만 극단적 선택을 할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흔적은 있었다"라고 전했다.


2022년 생활고 고백

남포동. 사진 ㅣMBN

앞서 지난 2022년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원로배우 남포동 씨는 창녕의 한 모텔에서 홀로 지내며 요양보호사 도움을 받는 등 국가 지원을 통해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이 보도된 바 있다.

또한 사업 실패로 전 재산을 잃고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막내 딸과 연락이 단절되자 죽기 전 얼굴 한번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주었다.

남포동은 부인이 주식투자사기를 당해 수십억재산을 잃었고 하던 사업도 실패해 이혼 후 가정이 파탄 나 10년 넘게 모텔에서 지내며, 생활고를 겪고 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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