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이야기
영화 사흘 정보와 줄거리 및 관람평, 쿠키여부
프리디와이♡
2024. 11. 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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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흘 정보와 관람평
1. 영화 정보
- 감독: 현문섭
- 출연: 박신양, 이민기, 이레
- 장르: 공포, 미스터리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95분
- 개봉일: 2024년 11월 14일
- 쿠키 영상: 없음
관람평과 장점
- 연기력의 몰입감
박신양 배우님의 부성애를 그린 연기는 눈물샘을 자극했어요. 이민기 배우의 구마사제 연기도 캐릭터와 잘 맞았고, 이레 배우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 오컬트적 긴장감
나방과 같은 불길한 상징의 활용, 그리고 사운드를 통해 긴장감을 극대화했어요. 특히, 딸의 심장이 단순한 장기가 아닌 악마의 도구로 활용되며 관객을 소름 돋게 했답니다. - 한국적 오컬트 요소
우리나라의 장례 문화(1일차 운명, 2일차 입관, 3일차 발인)를 영화 구성에 녹여내 독창적인 스토리를 만들었어요. 이는 악마의 부활과 연결되어 전개되며 흥미를 더했습니다.
비판과 아쉬운 점
- 클리셰와 신파의 범람
"악마가 딸의 목소리로 아빠를 현혹한다"는 설정은 익숙한 클리셰입니다. 여기에 과한 부성애 묘사가 더해져 오컬트 영화보다는 감정 과잉에 치우쳤다는 평가도 있어요. - 공포보다는 신파
오컬트 영화로서의 본질적인 공포를 보여주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는 관람평도 많습니다. 영화가 긴장감보다는 가족애를 중심으로 흘러가, 장르적 특성을 놓쳤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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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해석
아버지 승도는 악마의 현혹에도 불구하고, 딸의 부활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합니다. 자신을 희생하여 악마를 소멸시키는 선택은 부성애를 강조한 클라이맥스죠.
이는 악마와 딸을 모두 살릴 수 없는 상황에서 내린, 고통스러운 결단으로 여운을 남겼습니다.
총평
- ⭐평점: 8/10
배우들의 열연과 독창적인 한국적 오컬트 요소가 돋보였지만, 클리셰와 과한 감정선이 아쉬웠습니다. 공포를 기대하고 본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지만, 신파와 가족애에 초점을 맞추면 감동적인 영화로 느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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