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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신장(콩팥) 지키기 위한 5가지 방법

by 프리디와이♡ 202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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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신장(콩팥)은?

우리 몸의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정수기'인 신장(콩팥).양쪽을 합쳐서 하루에 약 200만개의 필터가 180L 정도의 혈액을 정화한다. 특히 콩팥의 기능이 제 역할을 못할 때 주의해야 할 질병이 만성콩팥병이다. 이는 신장 기능이 감소해 혈뇨나 단백뇨와 같은 증상들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을 일컫는다.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면 생명이 위독해 질 수 있어 미리미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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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콩팥) 기능

신장이 서서히 제 기능을 잃어가는 만성콩팥병은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심해지기 전에 발견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세 가지 기능을 한다.
우선, 대사산물 및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배설 기능'과 체내 수분량과 전해질, 산염기 등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항상성 기능'. 마지막으로 혈압을 유지하고 빈혈 교정, 칼슘과 인 대사에 중요한 여러 가지 호르몬을 생산하고 활성화하는 '내분비 기능'이다.

천천히 망가지는 신장(콩팥)

신장(콩팥)이 망가질 경우 해당 기능들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노폐물과 함께 빠져야 할 독성물질이 몸에 남아 요독 증상이 생기고, 체내 수분량과 전해질이 조절되지 않아 부종이 잦아진다. 또 부종, 부정맥이 발생한다. 심지어 내분비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고혈압, 빈혈, 그리고 혈관이 뼈처럼 딱딱해지는 혈관석회화가 진행될 수 있다. 심하게는 심부전,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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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콩팥)관리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콩팥 나빠지면 혈압이 올라가고, 혈압이 높으면 신장이 나빠진다. 콜레스테롤은 콩팥 뿐 아니라 합병증인 뇌졸중, 심근경색과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약물 치료도 진행해야 한다. 아울러 혈관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절주, 금연도 잊지 말아야 한다.


출처:픽사베이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도 필수다. 혈압, 부종, 단백뇨가 감소하고, 콩팥, 심장, 뇌혈관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또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도 유지해야 한다. 비만은 콩팥도 뚱뚱하게 만들어 단백뇨를 일으키고, 대사장애를 일으킨다.



출처:픽사베이


오렌지, 바나나 등 칼륨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콩팥 기능이 30% 이하로 떨어진 만성콩팥병 4단계가 되면 식이조절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칼륨이 콩팥으로 잘 배출되지 않아 혈액 속 칼륨 농도가 올라간다. 이 때는 칼륨이 들어간 과일을 적게 먹거나 물에 채소를 2시간 이상 담가두고 먹으면서 칼륨 농도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픽사베이


약을 먹을 때는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약은 콩팥을 통해 배설되기 때문에 불필요하거나 과다한 약은 콩팥에 부담이 갈 수 있다. 특히, 콩팥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약물로 진통소염제, CT 조영제, 항생제가 있기에 적정량 사용을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건강식품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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