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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매버릭 포스터

탑건: 매버릭 포스터

개봉:2022.06.22.
등급:12세 관람가
장르:액션
국가:미국
러닝타임: 130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탑건: 매버릭 공식포스터

줄거리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매버릭의 지휘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 지 모를 하늘 위 비행에 나서는데…

감독과 주연

탑건: 매버릭 감독과 출연배우

탑건: 매버릭 매버릭역

탑건: 매버릭 루스터역
탑건: 매버릭 행맨역
탑건: 매버릭 피닉스역
탑건: 매버릭 밥역

탑건:매버릭에 대해

탑건: 매버릭 스냅샷
탑건: 매버릭 스냅샷

탑건: 매버릭
임무와 감정선 "긴장감과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

오락 영화는 관객들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빠져들게 만드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하지만 영화든, 드라마든, 게임이든 이야기를 아무 생각 없이 확대시킨 바람에 몰입감이 흐트러지고 결국 관객들에게 "이게 무슨 이야기야?", "무슨 전개가 이렇지?"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작품이 수두룩하죠.

이 영화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성공 가능성이 희박한 폭파 미션 하나만 설정하고 오로지 그 미션에만 흐름을 집중합니다. 페니 벤자민과의 연애 장면을 제외하면 모든 장면이 임무 성공이라는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아요. 그리고 이것이 2시간이 넘는 러닝 타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었죠.

그리고 탑건이라는 명작에서 바랐던 모든 요소들을 120% 난사합니다. 무엇보다 촬영 기술력이 발전한 만큼 이전에는 표현할 수 없었더 카메라 뷰, 액션 연출이 배우들의 몸을 아끼지 않은 연기와 완벽한 시너지를 이뤘죠.

이 영화에서 액션의 극치는 탑건 수료생들과 매버릭의 첫 훈련, 해고된 매버릭이 전투기를 훔쳐 2분 15초 만에 가상 미션을 성공한 장면, 임무에 함께 할 대원들을 선택한 후 수행하는 장면, 적진에서 F-14를 강탈한 후 탈출하는 장면 총 네 가지인데요. 개인적으로 우쭐한 수료생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먹어줬던 첫 훈련이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장면 모두 긴장감을 손에서 뗄 수가 없을 정도로 급박함을 잘 표현했습니다.

훈련 및 전투 장면 못지 않게 매버릭과 루스터의 관계도 긴장감의 연속이었어요. 루스터는 파일럿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이자 매버릭의 파트너였던 구스가 죽은 이후 그의 아내 캐롤의 바람으로 매버릭이 네 번이나 탈락시켜 그와 갈등을 빚게 됐는데요.

전작에서 매버릭을 지탱해 준 은사 바이퍼처럼 루스터를 위태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매버릭의 감정선, 단순히 아버지의 죽음때문에 자신의 입대를 막았다고 오해한 루스터의 분노 등 각자 가져왔던 오해와 진심을 임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하나씩 풀어내는 과정을 바라보면 이 영화가 "명품이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탑건: 매버릭 스냅샷
탑건: 매버릭 스냅샷

이 영화를 어떻게 표현할까 생각하다가 딱히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티켓 값이 아깝지 않은 영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재밌는 영화를 봐도 아쉬운 부분은 분명 있잖아요. 이 영화는 뭐가 아쉬웠지 고민하게 만들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영화였습니다.

'전작과 잘 연결된 영화' 탑건: 매버릭은 후속작의 바이블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요. 보통 후속작이 출시되면 "전작보다 별로인 것 같아"라는 평가가 많죠.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전작보다 별로라고 말하는 관객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기자도 그렇고요.

진보된 기술력은 액션감과 보는 맛을 완벽하게 끌어올렸고 전작을 생각나게 만들면서도 전작과 분명 다른 아슬아슬한 경계선은 탑건: 매버릭이 탑건의 후속작이면서도 탑건: 매버릭이라는 영화 자체의 이름을 돋보이게 만든 장치였습니다. 그리고 각자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이를 한층 극대화시켰죠.

신파극이 아닌데도 눈가가 촉촉해진 영화도 오랜만이었어요.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131분이 정말 짧은 시간으로 느껴지는 이런 영화를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라는 여운이 남았죠. 이 영화는 관람객 평점 9.6점이라는 극찬을 받았고 누적 관객수 630만 명을 돌파해 2022년 해외 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률을 기록했는데요. 정말 작품에 어울리는 평가와 흥행 기록을 세웠고 다들 비슷한 감정으로 이 작품을 바라봤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톰 크루즈라는 배우가 얼마나 대단한 지도 새삼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매버릭은 36년 전과 같은 패션으로 영화에 등장합니다. 전작에서는 미소년의 멋이 눈을 황홀하게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중년의 멋이 고급진 느낌을 제공했죠. 동일한 36년 패션이 나이에 맞게 느낌이 달라지면서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요?

게다가 CG를 최소화하고 전투기를 직접 조종할 정도로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그의 신념에 다시금 전율과 소름을 느낄 수 있어요. 이제 60세를 넘어섰음에도 여전히 건재한 액션을 자랑하는 톰 크루즈. 탑건: 매버릭은 그의 영화를 계속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 영화 팬 입장에서 축복이 아닐까라고 느끼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쿠키여부

탑건: 매버릭 스냅샷


쿠키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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