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꿀타래
인사동하면 꿀타래가 유명하다.
오랜만에 들른김에 기본맛으로
땅콩맛으로 구매했다.
인사동 꿀타래 만드는과정
사장님께서 꿀타래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셔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허락하에)
꿀덩어리를 여러번 꽈서
천가닥을 만드시는 과정을 보여주셨다.
손도 빠르시고 실처럼 만들어지는게 신기했다.
맛평가
꿀타래는?
물엿이나 꿀을 조린 반죽을 실의 가닥처럼 가느다랗게 만들고 그 위에 아몬드, 참깨 등을 얹어 둥글게 감싼 과자이다. 꿀타래는 표면이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입에 넣으면 쉽게 녹아 없어져서 먹는 재미가 있는 식품이다. 용수염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한국의 꿀타래가 중국의 용수당(龍鬚糖)에서 기원했기 때문으로 본다. 용수당 또한 물엿과 꿀을 사용하여 만들며 내용물로는 코코넛, 땅콩 등이 들어가고 맛은 꿀타래보다 좀 더 달다. 중국의 용수당 또한 중동지역과 동유럽의 전통과자인 할바(Halva)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수당의 전형이 된 과자는 헬와 중에서도 솜사탕과 같은 모양을 한 피슈마니예(Pişmaniye)인데, 이것은 설탕시럽과 녹말 등을 섞어 만든 반죽을 실처럼 길게 늘인 뒤 견과류를 감싼 과자이다. 꿀타래가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의 인사동 일대를 통해서이며, 현재는 서울의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꿀타래는 따듯한 곳에 보관할 경우 겉면이 녹아내릴 위험이 있으므로 보관 시 냉동 보관한다.
물엿이나 꿀을 냄비에 놓고 약한 불로 오랫동안 조린다. 반죽을 둥글게 말고, 가운데에 구멍을 낸다. 이때, 손에 반죽이 들러붙지 않도록 밀가루를 반죽과 손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 반죽에 난 구멍의 크기를 키워 반죽을 늘인다. 가닥이 늘어나면 한번 꼬아서 겹쳐주고 다시 반죽을 늘인다. 이러한 과정을 수십 번 반복하면 가닥이 늘어나 실과 같이 얇아진다. 손 위에 반죽을 놓고 그 위에 다진 땅콩과 아몬드 등을 올린다. 이것을 반죽으로 둥글게 감싼다. 속의 재료는 기호에 따라 팥이나 콩, 초콜릿 등을 넣는다.
꿀에 함유된 칼륨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은 물론, 혈액 순환에도 이롭다. 또한,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피부 미용, 체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꿀타래 안에 땅콩이 들어가 있어서
꿀로 만들어서 기본적으로 달콤하다.
베어물면 약간씩 바스러지는 느낌인데
아메리카노와 같은 커피랑 마시면
훌륭한 디저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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