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이면 저희 집은 SBS 금토드라마 ‘귀궁’으로 난리랍니다!
그중에서도 11회, 12회는 정말 미친 회차였어요.
비비가 소멸하고, 야광주도 뺏기고, 심지어 팔척귀의 정체까지 점점 드러나고 있는데요.
그야말로 몰입감 최고였던 2회를 지금부터 천천히 돌아볼게요.
[귀궁 11회 리뷰] 비비의 소멸… 가슴 찢긴 엔딩
이번 11회는 정말 심장 쿵쾅이 멈추질 않았던 회차였어요.
시작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니 결국…
비비가 사라지고 말았죠.
그 장면, 보셨나요? 🥲
강철이 눈앞에서 점점 희미해지는 비비를 붙잡으려
손을 뻗는 그 순간…
그저 바라보는 것밖엔 할 수 없는 무력한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더라고요.
사실 비비는 그동안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극의 활력을 주는 인물이었잖아요.
그런 비비가 이렇게 소멸이라는 강한 방식으로 퇴장하다니
정말 충격 그 자체였어요.
게다가 야광주까지 팔척귀에게 빼앗기면서
강철이의 상황은 더욱 절망으로 치닫죠.
이제 그는 야광주 없는 이무기가 됐고,
팔척귀의 힘은 더욱 커졌어요.
11회는 감정적으로도, 전개상으로도
가장 절정의 클라이맥스였다고 느껴졌고
비비의 퇴장이 단순한 이별이 아니길 바라며
희망의 끈을 살짝 붙잡고 싶었던 그런 회차였답니다.
[귀궁 12회 리뷰] 팔척귀의 진짜 정체, 그리고 광암문집
12회는 말 그대로 폭로의 향연이었어요!
비비의 소멸로 슬픔에 잠긴 강철이었지만,
전개는 멈추지 않고 충격적인 비밀들이 하나둘 풀리기 시작했어요.
첫 번째 충격은 김봉인 대감이 바로 팔척귀의 배후였다는 사실!
여리와 이정이 진실에 다가가면서
김봉인의 야망과 악행이 낱낱이 드러나고,
결국 그는 임금 앞에 세워져 죄를 자백하게 되죠.
하지만 이정이 그를 참수가 아닌 유배형으로 결정하면서
아직 마음 한켠의 인간적인 정을 놓지 못한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그게 또 너무 뭉클했답니다. 😢
하지만 여기서 반전!
유배 가던 김봉인이 자신이 조종하던 팔척귀에게
그대로 칼에 맞아 죽는 장면은
정말 “헉!” 하고 소리 날 정도였어요.
자기가 만든 괴물에게 당한 셈이니까요.
그리고 12회 후반부,
팔척귀의 정체가 단순한 원한귀가 아닌, 백 년 전 용담골 전쟁에서 비롯된 존재라는 게
강철의 입을 통해 암시되면서
이제 진짜 판이 커지는 느낌이에요.
게다가 팔척귀는 비비의 야광주를 흡수하고,
심지어 윤갑까지 꺼내며 새로운 몸으로 삼으려는 시도까지!
정말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에
다음 주가 너무너무 기다려져요!
자료출처:sbs 드라마 귀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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