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친일파이야기#독립운동가이야기1 꼬꼬무 58년만의 복수,착혈귀를 찾아라,고문귀 하판락과 이광우씨 이야기 때는 1971년 8월 부산. 커다란 카스텔라 케이크 앞에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아버지의 생신 축하 노래를 불렀어. 아버지는 활짝 웃으며 케이크의 촛불을 껐어. 근데 막내 아들 상국이가 좀 갸우뚱해. 아버지 생신은 3월인데, 왜 또 생일파티를 하지? 의아해 하는 상국이에게 누군가 말했어. "상국아, 아버지는 생일이 두 개란다"라고. "아버지가 8월 15일 광복절이 되면 큰 카스텔라를 사오니까 즐겁게 먹었죠. 거기에 깊은 뜻이 있다는 걸 그 전에는 몰랐죠. 아버지가 케이크를 사오면서 '자신이 옛날에 일제 시대 때 일제 형무소에 있었다' '일제한테 이런 고문을 받았다' 그런 이야기를 한번씩 하셨죠." - 이상국, 막내아들 상국이는 아버지의 말을 믿지 않았어. 나이를 계산해보니 아버지 나이 불과 10대일 때인데.. 2023. 3.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