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했을 때 대처법
여유롭게 식사시간을 가질 수 없을 때 급하게 음식을 먹으면 체할 수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 기온이 낮은 곳에서 식사를 하면 체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급체의 원인은 음식을 과하게 빨리 먹는 것뿐만 아니라 불규칙한 식사, 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 스트레스 등으로 다양하다.
속이 답답하고 통증이 느껴지며 급체가 의심스럽다면 우선 음식섭취를 자제하고 위가 쉴 수 있게 휴식을 가져야 한다. 가볍게 걷는 등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엄지와 검지 부분의 혈자리 ‘합곡혈’을 눌러주는 것도 가벼운 체기에는 도움이 된다.
미지근한 물 또는 차 등을 마셔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좋다. 특히 생각차에는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체증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생강차는 따뜻한 성질로 찬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발열을 동반한 급체에는 마시지 않는게 좋다.
간혹 억지로 구토를 하면 답답하게 막힌 속이 뚫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억지로 구토를 반복하게 되면 위산이 식도를 자극해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급체 증상과 함께 발열, 설사, 통증부위가 오른쪽 아래로 바뀐다면 다른 질환일 수 있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
체증을 방지하려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본인이 자주 체한다면 스트레스를 멀리하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불규칙한 식습관도 개선해야 하며 커피, 술, 밀가루 음식도 멀리하는 편이 좋다.
평소 자신이 얼마나 음식물을 씹어 넘기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소화의 첫 단계는 입에서 행하는 저작작용이다. 충분히 음식을 씹지 않는다면 소화계에 부담으로 체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으니,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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