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구 경기 잘 보셨나요?
이길 줄 알았는데
3:3동점으로 끝나버렸네요.
경기전에는 우승이 당연하다고
했었는데 비겼지만 사실상
말레이시아가 이긴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사요약
16강은 진출했지만 조별리그 성적은 최악이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3대3으로 비겼다.
말레이시아 팀은?
3차전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0위 말레이시아.
최근 아시안컵 4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E조 최약체다. 한국인 사령탑 김판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지만, 요르단, 바레인을 상대로도 무득점으로 패했다.
김판곤 감독
이번 말레이시아 한국감독 김판곤
김판곤
金判坤|Kim Pangon
출생
1969년 5월 1일 (54세)
경상남도 진주시
국적
대한민국
본관
김해 김씨 (金海 金氏)
신체
178㎝
직업
축구 선수(미드필더/ 은퇴)
축구 감독
축구 행정가
소속
유소년
호남대학교
선수
울산 현대(1992~1996)
전북 현대 다이노스(1997)
더블 플라워 FA(2000~2003)[2]
홍콩 레인저스 FC(2003~2004)
코치
중경고등학교(1998~2000)
부산 아이파크(2005~2008)
경남 FC(2011 / 수석 코치)
감독
홍콩 레인저스 FC (2003~2004)
부산 아이파크 (2006, 2007 / 감독 대행)
사우스 차이나 AA (2008~2010)
홍콩 U-23 대표팀 (2009)
홍콩 대표팀 (2009~2010)
홍콩 U-23 대표팀 (2012~2013)
홍콩 대표팀 (2012~2017)
말레이시아 대표팀 (2022~ )
행정가
대한축구협회 (2018~2021 / 부회장)[3]
대한축구협회 (2018~2022 / 국가대표선임위원회 위원장)
국가대표
없음
선수경력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경상남도 마산 창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호남대학교를 거쳐 1992년 울산 현대에 입단했으나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1997년 전북 현대 다이노스에서 한 시즌을 마치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2000년 홍콩의 Instant-Dict(더블 플라워) 팀에 입단하면서 홍콩 프로축구 리그에서 선수로 복귀한 뒤 2003년까지 뛰다가 2004년 홍콩 레인저스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다.
업적
그가 한국 축구계를 맡은 단 4년 동안 한국은 정말 최고의 전성기를 맞으며 수많은 업적을 세웠다. 상술한 업적과 행정 체계를 종합해본 결과, 2002년 신화의 숨은 주역이었던 가삼현 前 사무총장 이후로 대한축구협회의 최고의 행정가라는 사실에 이견이 없다. 그러나 문제는 축협의 前 회장이었던 정몽준의 든든한 지원 하에 행정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던 가삼현과 달리 김판곤은 현재 축구협회를 장악한 자들에 밀려버린 비운의 행정가였다는 점이다.
베토벤 헤어스타일
부산 코치 시절에는 머리가 짧았으나 홍콩으로 넘어가면서 장발을 유지하고 있다. 홍콩에 부임하게 되자 홍콩 현지인이랑 한국인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보니 이미지 구축을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꿨다고. 본인이 말하길 홍콩 미용실에 가서 냅다 베토벤 사진을 들이밀고 그대로 해달라고 했는데, 진짜 똑같이 해줘서 한동안 찐 베토벤 스타일로 다녔다고 한다. 그러고서 한국에 돌아오자 한국 미용실은 또 스타일이 다르다 보니 현재의 머리스타일이 되었다. 말레이시아로 넘어간 이후로는 머리를 길게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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