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정년이 방영 정보 및 주요 내용 정리
1. 방영 정보
- 방송 채널: tvN
- 첫 방송일: 2024년 10월 12일
- 방영 시간: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 총 회차: 12부작
2. 드라마 주요 줄거리 📖
정년이는 1930~50년대를 배경으로 국극을 꿈꾸는 주인공 윤정년(김태리 분)의 성장과 도전을 그린 시대극이에요.
원작 웹툰의 감동과 캐릭터들의 다양한 매력을 충실히 살린 스토리랍니다!
등장인물관계도
매란국극단 주요인물 6인 소개 💫
윤정년 역 (김태리) / 19세, 연구생
타고난 판소리 천재 소녀 정년이.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엄마 용례는 딸 정년이가 소리하는 걸 싫어했어요.
야무지고 악착같이 해내던 정년이는 목포가 세상 전부인 줄 알고 살던 중,
서울에서 온 옥경이를 만나며 다른 세상을 알게 됩니다.
당대 유명 국극배우인 옥경을 통해 처음 국극 공연을 보게 된 윤정년.
우여곡절 끝에 서울 매란국극단에 들어가고,
문옥경처럼 남역 배우가 되고 싶어하지만,
옥경의 총애를 받는다는 이유로 국극단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돼요.
정년은 소리와 연기 재능을 꽃피우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하지만,
뜻밖의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허영서 역 (신예은) / 19세, 연구생
도도하고 자존심 강한 스타일.
아버지는 의과대학 학장, 어머니는 유명 소프라노, 언니는 떠오르는 소프라노예요.
어릴 때 성악을 배웠지만, 언니를 뛰어넘을 수 없음을 깨달은 후
성악을 포기하고 판소리를 배우며 실력을 갖추게 됐어요.
엄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극단에 들어온 영서.
하지만 엄마의 손아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엄마의 인정을 받기 위해 급한 마음을 품고,
자신의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정년과 경쟁하게 됩니다.
강소복 역 (라미란) / 43세, 단장
10여 년 전 여성 명창으로 이름을 날리며
여성국악인들을 모아 매란국극단을 차린 강소복.
현재 여성국극단 중 가장 인기가 높아요.
제자들에게 엄격하지만, 스스로에게는 더 엄격한 리더랍니다.
어릴 적 국창 임진에게 소리를 배웠고,
그때 함께 배우던 천재 소리꾼 채공선을 만나 절친한 사이가 되었어요.
하지만 목소리를 잃은 공선이 떠난 뒤,
세월이 흘러 정년이라는 소녀를 만나며
공선의 재능을 떠올리며 그녀를 이끌게 됩니다.
문옥경 역 (정은채) / 34세, 단원
남역 주연을 도맡아 하는 최고의 국극 왕자님.
기생 시절 아편 중독에 빠져 지내다,
소복에게 발탁되어 국극 배우로 성공을 거뒀어요.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니는 옥경.
하지만 권태에 빠진 그녀는 윤정년이라는 아이에게 흥미를 가지며
다시 열정을 되찾게 됩니다.
서혜랑 역 (김윤혜) / 34세, 단원
극단의 공주님으로 여자 주연을 도맡아온 서혜랑.
뛰어난 춤 실력과 머리 회전으로 빠르게 성장했어요.
하지만 옥경이 정년에게 관심을 보이며,
정년을 질투하고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혜랑에게 옥경 없는 매란국극단은 빈 껍데기일 뿐.
늘 옥경과 함께 주연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홍주란 역 (우다비) / 19세, 연구생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언니의 병간호를 하며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 했던 주란.
하지만 매란국극단 공연을 본 뒤,
국극 배우의 꿈을 품고 집을 나섭니다.
정년을 만나면서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발견하게 되고,
유일하게 정년을 응원하며 우정을 쌓아갑니다.
뜻밖의 선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 주란의 모습이
극에 큰 전환점을 가져오게 됩니다.
매란국극단의 주요 인물들은 각자의 사연과 열정으로 얽히고설키며
국극의 세계를 더욱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줬어요.
그들의 이야기는 <정년이>를 사랑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랍니다. 🎭
회차별 줄거리
1회: 목포에서의 시작과 국극에 대한 열망
1931년 경성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윤정년(김태리 분)이 국극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계기를 그려요.
목포의 시장에서 생선 장사를 하며 힘든 삶을 살던 윤정년은 국극 배우 문옥경(정은채 분)을 만나며 자신도 국극 배우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품게 돼요.
어머니 서용례(문소리 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년이는 국극단 오디션을 준비하게 되죠.
2회: 오디션과 첫걸음
목포를 떠나 서울 매란국극단 연구생 오디션에 참가한 정년이.
춤을 제대로 출 수 없는 상황에서도 연기와 노래로 심사위원들을 감동시키며 보결로 합격해요.
하지만 단원들의 텃세와 엄격한 훈련 속에서 고난의 시작을 경험하죠.
3회: 국극 연습과 새로운 관계
정식 단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던 정년이는 단원들과의 갈등 속에서 스스로를 단련합니다.
문옥경의 조언을 받으며 성장하지만, 실수를 반복해 창고에 갇히는 등 위기를 맞아요.
결국 극복하고 연구생 자선공연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요.
4회: 국극에 대한 반대와 도전
엄마 서용례는 정년이의 국극 활동을 강하게 반대하며 갈등이 깊어져요.
정년이는 강소복(라미란 분)의 엄격한 지도 아래 춤, 연기, 노래를 모두 익히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지만, 갈등과 눈물은 여전하죠.
5회: 신인가수로의 전환
가수로 활동하라는 제안을 받고 방송국 무대에 선 정년이.
본인의 스타일을 지키려다 위기를 맞지만, 결국 성공적인 데뷔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요.
하지만 어머니의 과거와 관련된 진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돼요.
6회: 오디션과 갈등의 시작
자명고 오디션에 참가하며 새로운 경쟁이 시작돼요.
허영서(신예은 분)와의 갈등이 깊어집니다.
결국 오디션에서 실패하고 좌절하지만, 다시 일어설 힘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7회: 군사 설움과 새로운 도전
공연 중 군사 설움을 부르며 돌발 행동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는 정년이.
하지만 극단 내부에서는 비난을 받으며 공연에서 제외돼요.
스스로를 돌아보며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노력이 이어지죠.
8회: 오디션의 치열한 경쟁
여성국극동지회 합동공연 오디션에서 허영서와 정년이가 홍주란(우다비 분)을 두고 경쟁해요.
결국 정년이는 파트너를 얻지만, 동굴에서 혹독한 독공을 하다 목 상태가 악화돼요.
오디션에 참가하지만 실패하고 절망에 빠져요.
9회: 좌절과 희망의 불씨
정년이는 소리를 포기하라는 권유를 받지만, 새로운 길을 찾으려 노력해요.
어머니와의 갈등은 깊어지고, 목포로 내려가 소리를 잊으려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국극을 향하고 있죠.
한편 문옥경의 스캔들로 극단이 위기를 맞아요.
10회: 다시 일어서는 정년이
목포에서 강소복과 허영서의 도움으로 다시 국극의 열정을 되찾는 정년이.
서울로 돌아가 극단에 복귀하며 단원들과 함께 새 공연을 준비해요.
문옥경이 극단을 떠나며 새로운 도전이 시작돼요.
11회: 거리 공연과 새로운 시작
거리 공연을 통해 입단 시험을 치르며 관객들을 감동시킨 정년이.
홍주란과 이별을 겪으며 더욱 성장하고, 단원들과 함께 국극단의 위기를 극복하려 노력해요.
새로운 공연 '쌍탑전설'을 준비하며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죠.
12회 최종회 결말 총정리- 매란국극단의 새로운 시작
12회: 매란 국극단의 새로운 도약
12회는 홍주란(우다비 분)이 매란 국극단을 떠난 뒤, 단원들의 고군분투와 국극단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펼쳐져요.
홍주란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박초록(현승희 분)이 '아사녀' 역할을 맡고, 윤정년(김태리 분)과 허영서(신예은 분)가 '아사달' 역을 두고 오디션을 치르게 됩니다.
윤정년과 허영서의 성장
윤정년은 연습 중에도 홍주란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에 괴로워하지만, 허영서는 그런 정년의 곁을 묵묵히 지켜줍니다.
허영서는 극단의 건물이 팔리게 될 상황을 목격하고, 엄마 한기주(장혜진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강소복(라미란 분)은 이를 거절해요.
결국 두 사람은 현재 처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멋지게 장식하기로 다짐하며 더욱 단단해져요.
강소복의 결단
강소복은 극단의 본질이 건물이 아닌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매란 국극단 건물을 매각하며 배우들과 공연 준비에 집중해요.
그녀는 배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모든 어려움을 넘어설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최종 공연: 아사달과 달비
아사달 오디션에서 윤정년이 허영서를 제치고 주연으로 발탁돼요.
허영서는 오디션에서 패배했음에도 진심으로 윤정년을 축하하며 우정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공연인 '쌍탑전설'에서 윤정년과 허영서는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요.
결말: 매란 국극단의 새로운 시작
관객들은 윤정년을 "매란 국극단의 새로운 왕자"로 외치며 열광하고, 그녀는 눈물 속에서 그 순간을 만끽합니다.
강소복은 단원들과 함께 새로운 작품과 미래를 준비하며 극단의 재도약을 꿈꿉니다.
드라마는 윤정년과 허영서가 꿈과 열정을 나누는 모습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됩니다.
후속작: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첫 방송일: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제작진: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환혼> 시리즈를 연출한 박준화 PD
출연진: 주지훈, 정유미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두 주인공의 애틋한 사랑과 갈등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기존의 섬세한 연출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준화 PD의 신작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정년이>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받아 새로운 꿀잼 드라마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
이 글이 <정년이>를 사랑한 분들께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후속작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길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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