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맞는 중년 여성은?
쉰 살이 되면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특히 여성들은 갱년기를 통과하면서 온갖 변화를 겪게 마련이다. 문제는 그 변화가 대개 나쁜 쪽이라는 것이다. 먹는 양이 늘지 않았는데도 뱃살이 오르고, 삶의 질에 중요하다는 유연성은 떨어진다. 손발이 저리고 어깨가 아프다.
운동이 필요한 까닭이다. 전문가들은 "50세가 넘은 여성은 무조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걷기
매일 일정 거리를 걸으면 심장, 그리고 폐가 튼튼해진다. 거기 약간의 무게를 더한다면 금상첨화. 전문가들은 "걷기용 발목 밴드를 차라"고 말한다. 하지 근육이 강화되고 칼로리도 더 태울 수 있다는 것. 골밀도 역시 증가한다.
플랭크
나이가 들면 자세가 구부정해진다. 그러나 코어 근육이 튼튼하면 꼿꼿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럴 땐 플랭크를 해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플랭크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기 때문에 등이나 허리가 아플 일도 줄어든다. 헬스클럽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스트레칭
나이 먹고도 삶의 질을 유지하려면 유연성과 민첩성이 중요하다. 부상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유연성과 민첩성을 유지하려면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커다란 근육부터 자잘한 근육까지 의식하면서 온몸을 쭉쭉 펴 줘야 한다.
요가
기초 체력을 다지고 유연성을 늘리는 데는 요가만 한 운동이 없다. 의외로 전신 근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갱년기 증상으로 복부 지방이 증가한 이들, 심리적으로 불안한 이들이라면 특히 요가를 하는 게 좋다.
아령 들기
걸을 때 무거운 밴드를 차면 좋은 것과 마찬가지. 아령을 들면 뼈가 튼튼해진다. 전문가들은 "아령 하나 당 1㎏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하중을 가하는 운동은 골밀도 손실을 막아주지만, 무리할 필요는 없다. 다만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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