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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월남쌈 유래,정의,영양'과 '라이스페이퍼'

by 프리디와이♡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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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은?

월남쌈

최근 웰빙 열풍과 더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베트남 음식.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베트남은 다양한 기후와 더불어 풍부한 먹을거리를 가지고 있다. 국민 대부분이 소식을 하며 오랜시간 불을 사용해 조리하지 않아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베트남이다. 베트남 음식하면 일반적으로 쌀국수를 떠올리곤 하지만 쌀국수와 더불어 대중적인 인기를 지니고 있는 것이 바로 ‘월남쌈’이다. 투명하고 얇은 라이스페이퍼에 새우, 돼지고기 그리고 신선한 야채가 곁들어진 월남쌈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월남쌈의 정의

베트남어로 ‘gỏi cuốn(고이 꾸온)’ 혹은 ‘베트남 쌈’이라고 불리는 월남쌈은 라이스페이퍼(베트남어로 ‘반짱’)에 소면, 당근, 오이 등 각종 채소와 돼지고기, 새우, 버섯 등을 싸먹는 베트남 전통 음식이다. 함지쌈으로도 불리는 라이스페이퍼는 쌀을 곱게 빻아 물을 붓고 반죽 한 뒤 적당량을 팬 위에 살짝 부어 구워낸 뒤 대나무 틀 위에서 말려낸 식재료다. 뜨거운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살짝 적신 뒤 각종 야채를 싸먹기도 하며, 생선과 고기를 샤부샤부처럼 데친 뒤 싸먹기도 한다. 여기에 피시소스와 고추를 썰어 만든 소스나 땅콩버터를 기본으로 하여 만든 소스를 곁들인다.

월남쌈의 유래

월남쌈

베트남 음식으로 잘 알려진 ‘월남쌈’은 사실 베트남이 아닌 호주에서 더 대중화된 음식이다. 베트남 전쟁 직후 많은 베트남인들은 전 세계로 망명을 신청하였고 그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이민자들이 건너간 곳은 호주였다. 정착 당시 많은 베트남인들이 음식점들을 차렸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던 음식이 바로 ‘월남쌈’과 ‘쌀국수’였다. 다문화 국가인 호주에서 쉽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월남쌈은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특정한 재료에 구애받지 않는 조리방법과, 월남쌈을 만들어 먹는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부분에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후 호주 현지인들의 식성에 맞게끔 아보카도나 망고 등 다양한 과일과 신선한 야채들을 싸먹기 시작하였고 라이스페이퍼에 야채 등을 넣고 튀겨낸 ‘스프링롤(짜조) 처럼 튀겨서 먹기도 하였으며, 월남쌈은 호주사람들뿐만 아니라 한국 유학생들과 이민자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9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월남쌈의 영양

월남쌈

월남쌈은 곡류와 육류 그리고 채소까지 모든 식재료를 이용하여 조리해 내기 때문에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르게 공급할 수 있다. 월남쌈의 총 에너지는 490.6kcal로 20-29세 여성의 1일 영양권장량과 비교하면 25%정도에 해당하며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로 나눴을 때 한 끼 식사에너지로는 조금 부족한 면도 있지만, 총 단백질은 27.3g(권장량의 50%)으로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활용가치가 높다. 특히 월남쌈은 조리 과정에서 고기를 볶는 것 이외에는 모든 재료를 생으로 준비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아지는 특징이 있다. 3대 영양소 이외에도 칼슘, 철, 인의 섭취량이 1일 권장량의 30%정도이며, 특히 비타민 A와 C의 함유량은 150%, 190%로 상당히 높은 양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월남쌈을 섭취할 때 파프리카, 양배추, 사과, 고추, 당근 등의 다양한 야채나 과일을 통하여 영양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총 지질의 양은 표준치보다 많은 양은 아니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해산물을 곁들이거나 고소한 맛을 내는 땅콩버터나 피시소스를 사용하여 보충하는 것도 좋다. 이처럼 전체적인 맛을 조금만 더 균형 있게 보완한다면 3대 영양소는 물론 철분, 칼슘, 인과 같은 소량의 영양소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라이스페이퍼’

월남쌈

월남쌈은 일명 ‘라이스페이퍼’라고 불릴 정도로 라이스페이퍼와 떼려야 땔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베트남 남부지역의 메콩강 지역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쌀의 소비를 위해 고안해 낸 것이 바로 ‘라이스페이퍼’다. ‘라이스페이퍼’, ‘함지쌈’, ‘넴’, ‘바인차’ 등의 이름으로 다양하게 불리며 둥근 모양 혹은 사각 모양 등 모양도 제각기 다르다. 라이스페이퍼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질 좋은 쌀과 깨끗한 물, 그리고 균일한 온도가 필요하다. 고운 가루로 분쇄한 쌀가루를 넣고 반죽한 뒤 말려내기 때문에 쌀의 품질에 따라서 라이스페이퍼의 생명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이스페이퍼
라이스페이퍼

반죽을 말릴 때 사용되는 대나무 판의 모양이 그대로 새겨지기 때문에 격자무늬가 새겨져 있는 라이스페이퍼

라이스페이퍼에는 반죽을 말릴 때 사용되는 대나무 판의 모양이 그대로 새겨지기 때문에 격자무늬가 새겨져 있어 흥미롭다. 라이스페이퍼는 잘 상하지 않기 때문에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한데 이 때문에 베트남 전쟁 당시에도 군인들의 중요한 식량으로 사용되었다. 뜨거운 물에 살짝만 담가 두면 흐물흐물하게 변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군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비상식량이었다.

산에서 땅을 파고 숨어 있을 동안 간단한 나물이나 채소류만을 넣고 싸먹기도 하였으며, 불린 쌀을 넣어 일종의 ‘주먹밥’을 만들어 활용하기도 하였다. 또한 가벼운 무게덕분에 특별한 보관 장비가 필요하지 않았으며, 물에 살짝 젖더라도 햇볕에서 바짝 말려 다음날 활용할 수 있었기에 군인들에게 환영받는 비상식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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