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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이야기

[눈물 없인 못 보는 '돌싱글즈7'] 7회, 여자출연자 자녀 공개로 뒤집힌 감정의 소용돌이

by 프리디와이♡ 202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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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MBN 돌싱글즈7

MBN ‘돌싱글즈7’이 드디어
한층 더 깊어진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어요.

특히 이번 7회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의 결혼 유지 기간과 자녀 유무가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연애 감정에 휘청임을 안겼답니다.



🔹명은의 담담한 고백, 짧았지만 배운 결혼

 

자료출처: MBN 돌싱글즈7


먼저 공개된 인물은 명은이었어요.
그녀는 조용히, 그리고 단호하게
“결혼 유지 기간은 10개월이었고, 자녀는 없다”고 밝혔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안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제는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찾아
다시 좋은 인연을 만들고 싶다고
담담히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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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MBN 돌싱글즈7

그리고 그녀의 진심은
도형과의 대화 속에서도 드러났어요.
부모님이 모두 미국에 계시고,
아나운서를 꿈꿨던 과거 이야기까지
도형과 겹치는 부분이 많았죠.

도형이 부모님이 이혼하고
각자 재혼했다는 아픈 가족사를 전하자
명은은 눈물을 흘리며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도형의 진심에 깊이 공감했어요.

두 사람은 감정적으로도, 가치관 면에서도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아름의 용기, 두 아이를 품은 엄마의 이야기

 

자료출처: MBN 돌싱글즈7


하지만 가장 깊은 여운을 남긴 건
아름의 고백이었어요.

그녀는 “결혼을 6년 정도 유지했었고,
현재 8세 딸과 6세 아들을 양육 중”이라고 밝혔어요.
아이들을 위해 선택했던 이혼이었고,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했죠.

아름은
“아이들은 제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예요”라며
진심 어린 눈물을 보였어요.

이혼 직후
아이들을 안고 울었던 기억,
아픈 아이들 수액 맞히고
다시 유치원 보내고,
붕대 감은 채로 또 출근했던 날들…
엄마로서의 삶이 얼마나 고단한지
숨김없이 꺼내놓았죠.

그 말들을 들으며
아름이 얼마나 단단한 사람인지,
그리고 얼마나 깊은 사랑을 가진 사람인지
느낄 수 있었답니다.

 


🔹동건,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의 갈등

자료출처: MBN 돌싱글즈7


한편, 아름과 호감이 쌓이고 있던 동건은
자녀 공개 이후 혼란에 빠졌어요.

사실 그는
“아이 한 명까지는 감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지만,
두 아이를 키우는 아름의 현실은
그에게도 쉬운 결정이 아니었죠.

데이트 후
“만약 내가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면?”
이라는 아름의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하는 동건의 모습은
현실적인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났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아름을 위해 손편지를 준비하고,
"비행기 옆자리가 너였으면 좋겠어"라는
따뜻한 문장으로 진심을 전하려 했던 모습은
참 애틋했어요.

 

 

 


🔹예원, 만삭의 배를 안고 무너졌던 날

자료출처: MBN 돌싱글즈7


예원의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어요.

그녀는
“결혼 유지 기간은 1년 6개월이고,
2022년생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어요.

자료출처: MBN 돌싱글즈7


하지만 그 안에는
쉽게 꺼내기 힘든 사연이 숨어 있었죠.
임신 6개월 즈음, 갑작스레 전남편에게
이혼 통보를 받았고,
조산기를 겪으며
혼자서 아이를 낳아야 했던 순간들을
진심 어린 눈물로 풀어냈어요.

그녀의 아이는
태어나 지금까지도 아빠를 본 적이 없고,
할아버지를 아빠로 알고 있다는 말에는
스튜디오 MC들마저 말이 없어졌어요.

이야기를 듣던 희종은
그제야 모든 것을 이해하며
예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답니다.
그 장면, 정말 먹먹했어요.



🔹지우, 두 번의 결혼을 넘어서

자료출처: MBN 돌싱글즈7


지우는 가장 조심스럽게
“나는 돌돌싱이에요”라며 입을 열었어요.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그녀는
첫 번째 결혼에서의 배신,
두 번째 결혼에서의 억압과 외로움,
그 모든 걸 감내하며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죠.

자료출처: MBN 돌싱글즈7


“가족을 두 번 잃는 건 너무 아팠어요”
“그래도 여전히 행복한 가정을 꿈꿔요”
지우의 말 한마디 한마디엔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선
한 사람의 용기와 바람이 녹아 있었어요.

지우의 진심은
성우와 희종 모두에게도
신중하게 받아들여졌고,
그녀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수하, 아홉 살 아들과의 삶

자료출처: MBN 돌싱글즈7



마지막으로 수하의 이야기도
정말 깊었어요.

“결혼 생활은 4년이었고,
지금은 아홉 살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그리고 그녀는
“나는 참지 않았어요.
왜냐면 아이가 너무 소중했기 때문이에요”라고 했죠.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와 열흘 정도 떨어져 있었던 시기를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시간”이라고 표현하며
눈물을 쏟았어요.

그녀는 아이와 축구를 해주고 싶어서
지금도 운동을 하고 있다며,
“내가 나를 아끼는 것보다
아이를 더 아끼고 사랑해요”라고 전했어요.

 

 

 

자료출처: MBN 돌싱글즈7


이번 7회 방송은
‘사랑’이라는 단어가
현실을 마주하는 데 있어
얼마나 용기가 필요한지를 보여줬어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그저 과거의 흔적이 아니라
지금도, 내일도 계속되는 이야기이니까요.
그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이
필요한 거죠.

아름의 고백 앞에 고민하는 동건,
자신의 상처를 꺼내놓은 예원과 지우,
그리고 그 진심을 받아들이려는
도형, 희종, 성우까지—
모든 인물들의 서사가
진짜 사랑을 향해 가고 있는 듯했어요.

 


🔜 다음 회차, 폭풍은 이제 시작!

자료출처: MBN 돌싱글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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