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1.1% 터졌다] 모범택시3 1~2화 요약: 야쿠자 응징부터 5283의 비밀까지(※스포일러 포함)

✅ 1회 줄거리

일본 야쿠자에게 납치된 여고생 윤이서.
도망치던 중 발견한 '무지개운수' 전단지 하나에
희망을 걸고 공중전화로 전화를 겁니다.

전화를 받은 장성철은 그녀의 신분증을 발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 무지개운수 팀에 이를 공유합니다.

김도기(이제훈 분)는 '황인성 선생님'으로 위장해 윤이서의 학교에 잠입해
친구 오예지를 만나며 사건의 전말을 알아냅니다.

윤이서는 불법 도박 사이트에 빠진 뒤
이벤트인 줄 알고 누른 게 고금리 대출 계약이었고,
결국 사채업자에게 협박당해 일본까지 끌려가게 된 거였죠.

팀원 고은은 일부러 도박에 뛰어들어
야쿠자의 방식대로 일본으로 넘어가고,
도기가 그녀를 뒤따라가면서
야쿠자 소굴로 본격적으로 잠입하게 됩니다.

야쿠자 조직은 일본 현지에서
불법 경매장을 운영하고 있었고,
여성을 ‘물건’처럼 취급해 사고팔고 있었죠.

도기는 그곳에서 ‘경호 알바’로 위장하며
조직의 보스 마츠다 케이타(카사마츠 쇼)의
신뢰를 얻게 됩니다.

마츠다는 도기의 싸움 실력에 반해
"우리 조직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제안합니다.

도기는 이를 받아들이는 척하며

야쿠자 조직 내부로 깊숙이 스며듭니다.
의형제를 맺자는 제안까지 받게 되죠.

그리고 동시에 무지개운수 멤버들은
가면을 쓰고 경매장에 난입해 피해자들을 구출합니다.

조직 내 배신자가 있다고 믿은 마츠다는
부하들을 차례로 제거하기 시작하고,
도기는 그 틈을 타 마츠다의 은신처에 접근합니다.

그곳에서 도기는 피해자 정보를 담고 있는 USB 목걸이를 확보하고,
마츠다에게 정체를 들키기 직전까지 가죠.

하지만 잠입해 있던 경찰의 개입으로
도기는 위기를 넘기고,
마츠다는 체포됩니다.

윤이서를 납치한 중간 브로커들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며 사건은 마무리되고,

무지개운수는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도기는 마지막에 이렇게 말합니다.
“방학 끝나갑니다. 이서, 학교 가야 해요.”

모범택시3는 단 2회만에
야쿠자 에피소드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시청자에게 사이다 전개를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3화가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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