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과 봉천역 사이에 줄서서 먹는집 <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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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먹길래 가봤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나가서 보기만 하다가

줄이 길어서 포기만 한 중국집

(팔공)에 다녀 왔습니다.

 

중화요리 팔공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680
https://naver.me/5BSHoiPG

중화요리 팔공 : 네이버

위치가 조금 어정쩡 한데요

신림역과 봉천역 중간쯤인거 같아요

 

그래도 버스가 있으니 다행이죠~~

제가 봤을때 메뉴판은 여느집과 다르지 않았어요

가격도 그냥 비슷한거 같았습니다.

인터넷상에 메뉴를 보니

실물과 비슷한거 같았어요

럭키~~~

저희는 다행히 1자리 남아서

바로 입장

그 후 뒤에 줄이 쫘르륵~~

오늘같이 추운날 운이 좋았습니다.

 

 

메뉴를 보고 시켜봤습니다.

만석이라 다른 분들이 다 계셔서

모자이크 처리

 

 

 

 

배고파서 좀 휘적하다가 찍었어요

 

옛날 고기 짬뽕

 

솔직히 이건 남편이 시킴

양도 푸짐하고

저는 이날 안먹어서 잘 모르지만

감칠맛 도는 짬뽕 같았어요

남편은 건더기 다 먹고

국물도 반쯤 먹었답니다.

 

 

 

계란 올라간 짜장면

 

비쥬얼이 좋네요

단맛이 강하고 기름맛이랑

잘 어우러진 짜장면

유니짜장면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양퍄도 듬뿍 들어가 있고

양도 저한텐 많은 느낌이더라고요

 

군만두

사진은 못남겼지만 

정말 바삭한데 속이 부추랑 고기육즙으로

꽉 찬느낌

그리고 식감이 참 겉바속촉의 정석이더라고요

잘 시켰다 싶었어요

 

 

총평

홀이 작아서 웨이팅이 길수도 있지만

그만큼 중국음식 본연에 맛에 충실한 맛이네요

사람들이 위치도 어정쩡한데

일부러 찾아와서 줄서서 먹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싶은 곳이었어요

 

음식맛으로 승부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