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은?
투수는 선동열이 제일 잘하고,
타자는 이승엽이 제일 잘하고
야구는 이종범이 제일 잘한다.
이종범은 10승 투수 2명과도 바꾸지 않는다.
ㅡ 김응용, 前 해태 타이거즈 감독
프로필 이종범 (야구감독,전 야구코치)
출생 1970. 8. 15. 광주광역시
신체 178cm, 73kg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소속팀 LG 트윈스 (77)
가족 아들 이정후
학력 건국대학교 학사
데뷔 1993년 해태 타이거즈 입단
前 해태 / KIA 타이거즈의 야구선수. 現 LG 트윈스의 2군 감독.
해태-KIA 타이거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성구회의 제4호 회원이다. 해태 왕조 말년인 93년, 96년, 97년 3차례 우승과 KIA 인수 후 첫 우승인 09년을 포함해 총 4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대표적인 수상기록으로는 통산 정규시즌 MVP 1회, 한국시리즈 MVP 2회, 골든글러브 6회, 미스터 올스타 1회, 올스타 13회. 또한 2002 부산 아시안 게임과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참가해 각각 금메달과 4강 진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KBO 리그 역사상 5툴 플레이어의 상징적인 선수로, 90년대에 혜성처럼 등장해 “야구천재”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던, 한국 야구사에 큰 족적을 남긴 선수였다. 야구는 팀 운동이지만, 이종범은 특유의 다재다능함으로 혼자서 경기를 지배한다는 느낌을 주었으며 각 툴이 어정쩡한 수준이 아닌, 당대 KBO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수준이었다.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의 엄청난 주루 능력과 유격수라는 포지션 최전성기로 평가받는 5년 동안은 해당 기간 동안 통산 홈런 2위라는 뛰어난 펀치력과, 통산 타율이 가장 높은 0.332를 기록할 정도로 정교한 컨택 능력을 자랑했다.
주요 시즌의 기록을 살펴보면 타율 0.393, 196안타, 84도루, 113득점, 출루율 0.452(모두 시즌 1위)를 기록한 1994년은 이종범 야구인생의 정점이자, KBO 리그 역사에 남을 시즌이었다. 또한 1997년에는 타율 0.324, 30홈런(2위), 64도루(1위)로 30-30 클럽에 가입하고 KBO 역대 최초로 트리플 쓰리를 달성했다. 특히 1994년의 타율은 프로 원년인 1982년 백인천의 0.412 다음으로 최고 타율이며, 안타는 2014년 서건창이 201안타로 경신할 때까지 최고 기록이었다. 단 일본에서 부상과 부진, 국내 복귀 이후 급격한 노쇠화에 의해 2004년부터 점점 하락세가 시작되어 말년의 기록은 전성기때 지표를 상당히 많이 까먹었고 전성기때 칭송받았던 이름값에 비해 통산기록은 많이 아쉬운 수준에서 그쳤다.
정리하면 타이거즈의 레전드로 해태 왕조 후기와 KIA의 4차례 우승을 함께했고, 90년대 중반을 지배한 야구천재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선수. KBO 리그 역사상 손꼽히는 위대한 전성기와 훌륭한 기록을 남긴 탑클래스의 플레이어였다.
대표적인 별명으로는 바람의 아들, 야구천재, 종범신 정후아빠가 있다.
'이종범아들' 그리고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이정후>는?
프로필 이정후(키움히이로즈,외야수,우투좌타)
출생 1998. 8. 20.
신체 185cm, 88kg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51)
가족 아버지 이종범
학력 휘문고등학교
그야말로 사기 캐릭터 그 자체. 남들은 매우 힘들게 습득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것을 호주머니에서 물건 꺼내듯 해낸다.
모든 상황에서 시원하게 휘두르는 풀스윙 히터[25]. 이런 풀스윙이 다소 컨택에 불리할 것이라는 세간의 생각과는 달리 정교한 타격까지 겸비한, 양립하기 힘든 장점들을 동시에 지닌 선수다. 거기에 경쾌한 몸놀림을 앞세운 시원시원한 플레이, 그리고 뛰어난 야구센스 면에서 아버지 이종범을 빼다 박은 느낌을 준다. 큰 키에 호리호리한 몸과 꽃미남형 얼굴, 좌타자라는 점에서 구자욱의 모습이 겹친다. 특히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듯이 배트 컨트롤을 사용하여 안타를 만들어낸다. 이런 컨택능력 덕분에 이정후는 2020시즌 기준, KBO리그 역사상 만 21세 이하 선수로서 최다 안타 1위(3시즌 535안타), 최다 루타 1위(3시즌 711루타), 최다 2루타 2위(3시즌 94개), 최다 3루타 1위(3시즌 20개)최다 타점 8위(172타점) 등 각종 타격 기록을 갱신했다.
KBO 리그 만 21세 이하 안타 기록
2021시즌 종료 기준 /
이종후 별명
아버지 이종범의 별명이 바람의 아들이었기 때문에 이정후의 별명은 바람의 손자로 자연스럽게 정해졌다. 세상의 무수한 야구 선수들 중 야구공 잡기 전부터 별명이 결정되어 있던 유일한 선수일 것이다. 물론 사촌형 바람의 외손자 윤형준을 제외하고 말이다.
국내 야구 갤러리 등지에서는 ‘반투명갑’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이종범을 투명드립과 엮어 ‘투명갑’이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투명한 아버지와 투명하지 않은 어머니 사이의 자식이므로 반투명이라는 논리이다. 심지어 디시위키의 이정후 항목은 깨알같이 반투명 처리 되어있다.
2019시즌에 불꽃 남자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는데 본인은 바람의 손자가 더 좋다고 한다.
잘생긴걸로 유명한 이정후
태생부터 잘생긴 얼굴을 타고 났다. 대개 야구계에서 잘생겼다고 하는 것은 야구를 잘 해서 잘 생겨 보이는 효과와 그냥 태어날 때부터 잘생김을 타고난 것이라는 두 가지인데 이정후의 경우는 후자에 전자가 더해진 케이스다. 아버지보다는 외모가 상당한 어머니를 많이 닮아서 그런 걸로 보인다. 하지만 나이가 한 두살 먹으면서 아버지 얼굴이 점점 나오고 있다는 반응들이 나오는 중이다.
데뷔시즌부터 터지고 연일 화제에 오르면서 자연스레 외모도 대한 언급들도 많다. 가수 민경훈과 펜트하우스에 주석훈 역으로 출연했던 김영대과 닮았다. 이미 충만한 스타성에 방점을 찍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이돌 대포캠 사진이 돌고 있을 정도이다. 진한게 생긴 탓에 중화권 배우 유덕화와 닮았다는 소리 또한 듣고 있는데 어린 나이탓인지 유덕화를 모르는 게 함정이다. 민경훈과는 최근 아는 형님 출연으로 드디어 첫 만남을 이뤘다.
2018년 1월 새해기념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 최강창민과 찍은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되었고, 탑아이돌한테도 뒤지지 않은 외모로 화제가 되었다. 한류스타와 사진을 찍은 영향에선지 이 사진으로 입덕한 해외팬들도 꽤 생겼다는 얘기가 있다.
단점이라면 좁은 이마가 다소 흠이지만 그냥 얼굴이 다 커버해준다. 매력포인트로는 대한민국 대표 미녀스타로 손꼽히는 고소영, 한가인, 전지현 부럽지 않은 코위 점이다.
2020년 1월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촬영한 이영하의 신랑측 들러리로 강백호, 박치국 등과 참여했는데, 잘난 얼굴탓에 본인 화보집이 아니냐는 반응들을 얻으면서 의문의 민폐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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