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가서 하면 안되는 행동 7가지
미신적인 것으로 여겨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미리 알아두어 나쁠 건 없죠!
다가오는 추석, 성묘 시 주의사항 확인하고 조상님도 기리고 모두 안전한 성묘길을 대비해봐요.
1. 묘지에서 함부로 웃거나 떠들지 말 것
묘지에서 밝게 웃거나 장난을 치면 조상님을 불쾌하게 만들어 해를 입힌다는 미신이 있어요.
2. 제사 음식을 남기거나 흘리지 말 것
묘지에서 제사 음식을 차려놓고 성묘를 하는 분들이 많죠. 이때 음식을 남기거나 함부로 버리면 조상님에게 불길한 행동으로 간주되어 안좋다고 해요. 성묘 후 남은 음식은 잘 정리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3. 묘지를 지나치게 훼손하지 말 것
성묘에 가면 묘지 주변 풀을 베고 정리하죠. 하지만 지나치게 훼손하면 해가 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근처 나무를 함부로 자르거나 땅을 파는 일은 풍수지리적으로 좋지 않으니 명심하세요!
4. 큰 소리로 산 사람의 이름을 부르지 말 것
묘지에서 이름을 크게 부르면 나쁜 기운이 그 사람을 따라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러번 부를수록 곳곳에 숨어있는 영혼들에게 잘 인식된다고 하니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5. 묘지에서 돌아올 때 뒤 돌아보지 말 것
성묘를 마치고 묘지를 떠날 때 뒤를 돌아보면 조상님이나 다른 죽은자 영혼도 함께 따라온다는 미신이 있어요. 일본 영화로 유명한 센과치히로 행방불명에서도 주인공이 저승-이승 경계 터널을 지날 때 "절대 뒤돌아봐서는 안돼"라는 주의를 받죠.
미신이지만 우리도 성묘를 마치고 뒤 돌아보지않고 빠르게 내려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
6. 날이 어두워지기 전 성묘 마칠 것
오전에 차례지내고 다들 점심~오후 쯤 성묘가지 않나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성묘는 가능한 해지기 전에 마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밤이 되면 죽은 영혼들이 깨어나고 특히 저승사자가 활동하는 시간이라는 미신이 있어요. 성묘는 오후에 끝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7. 검은 옷은 입지 말 것
장례 기간에는 검은 옷을 입어야 예의지만 성묘 갈 때엔 검은 옷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귀신이 본인들과 똑같이 죽은 영혼이라고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되도록 밝은 옷이 좋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다양한 미신 이야기들을 살펴보니
모두 조상님께 예의를 지키고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추모하자는 좋은 의도로 유래된 것 같습니다.
올 추석, 미신 주의하시고 안전하게 성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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