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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이야기

“영화 속에 들어간 기분이었어요” –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리클라이너관 관람 후기

by 프리디와이♡ 2025.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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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2일. 오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 – 아카자 재래>가 드디어 개봉했어요.

저는 바로 롯데시네마 리클라이너관에서 관람했는데요.
이 선택, 진심으로 신의 한 수였답니다💺🔥

완벽한 몰입감과 시각적 감동.
그리고 그 안에서 전해지는 캐릭터들의 감정선까지.
지금도 마음이 벅차서 정리하며 이 글을 쓰고 있어요.

 

 무한성, 그 압도적인 세계가 스크린을 가득 채웠어요


이야기의 무대는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이에요.
공간이 뒤틀리고, 시야가 흔들리고,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오가는 그 공간감이
극장 안에서도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상현3 아카자, 상현2 도우마, 카이가쿠까지 등장하며
전투의 밀도는 그야말로 최고였고요.
한 장면, 한 컷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게 몰아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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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인물들의 사연 요약

아카자 – 강함 뒤에 숨겨진 깊은 슬픔

‘상현의 셋’ 아카자는
극장판 내내 강렬하게 등장해요.

그런데 단순히 강하기만 한 게 아니라
그가 과거에 어떤 인물이었는지,
왜 그렇게 집착적으로 싸우는지
깊은 사연이 플래시백으로 등장해요.

인간 시절의 아카자는
무너져가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강해지고자 했던 인물이었어요.

하지만 그 강함은 결국
그를 괴물로 만들어버렸죠.
그 모습이 안타깝고도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시노부와 도우마 – 원한의 대결

또 하나 잊지 못할 장면은
시노부와 도우마의 전투였어요.

겉으론 웃고 있는 도우마.
하지만 그 뒤에 감춰진 섬뜩함이 느껴졌고,
그와 맞서는 시노부의 눈빛은
절실하고도 담담했어요.

벌레의 호흡을 쓰는 그녀는
자신을 바쳐 이 싸움을 준비했고,
그 희생을 통해 다음 장의 전개가 이어지게 돼요.

그 순간, 극장 안이 숨 죽은 듯 고요했답니다.

 

 

 

 


젠이츠 vs 카이가쿠 – 배신과 증오의 충돌

젠이츠는 ‘상현의 육’ 카이가쿠와 대결해요.
카이가쿠는 젠이츠의 사형이자,
같은 호흡을 쓰는 과거의 동료였죠.

하지만 그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혈귀가 되기로 선택한 인물이에요.

젠이츠의 분노, 슬픔, 복잡한 감정이
전투 장면마다 그대로 흘러넘쳤고,
그 전투는 단순한 액션이 아니라
오랜 시간 쌓인 감정의 폭발처럼 느껴졌어요.

이 장면에서 젠이츠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도
고스란히 느껴졌고요.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처음엔 ‘2시간 반 넘는 영화면 집중 끊기지 않을까?’ 했는데요.


긴 호흡의 이야기지만,
치밀한 구성과 자연스러운 감정선 덕분에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짧게 느껴졌어요.

한 장면 한 장면이 꼭 필요한 조각처럼 느껴졌고요.
끝날 무렵엔
‘다음 장은 언제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남았어요.

 

생동감 넘치는 작화와 3D 장면들이 정말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전투씬에서 나오는 음악마져 더 몰입감을 높여줬어요.

 

캐릭터 개개인의 사연들이 눈물나게 만들었어요. 전 펑펑 울었네요

 

 

 

역시 편안한 좌석!!


리클라이너 좌석 한번 앉게 되니 계속 리클라이너만 보게되네요.!!

등받이 기울이고, 다리 쭉 펴고,
편안한 자세로 스크린을 딱 바라보는 순간—
진짜로 제가 무한성 안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의자가 편안하니 긴 러닝타임도 전혀 문제 없었고,
감정선에 더 깊게 몰입할 수 있었어요.

 

 

 

 

 

 

 쿠키 영상은

이 영화에는 쿠키 영상은 따로 없지만
진짜 중요한 엔딩 장면이 기다리고 있어요.

다음 편에 대한 힌트,
그리고 그 여운을 완성해주는
아름다운 마무리까지 담겨 있거든요.

무조건 크레딧 끝까지 관람 추천드려요!

 

 

자료출처: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성 스틸컷 및 공식포스터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는
화려한 액션과 뛰어난 작화,
그 이상의 감정과 사연이 담긴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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