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인물관계도
귀궁 1회리뷰
승천을 눈앞에 두었던 이무기 강철.
하지만 한 소녀의 눈에 띄는 바람에 땅으로 곤두박질치고 말았어요.
이 일로 인간에 대한 깊은 증오를 품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인간 세상을 증오하게 된 강철이.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자란 소녀 여리는,
만신이었던 할머니 넙덕의 핏줄을 이어 무당이 될 운명이었어요.
하지만 여리는 그 운명을 완강히 거부했죠.
사실 이 운명에는 강철이도 한몫했어요.
신기가 가득한 여리를 노리다가 실패한 강철은,
여리 주변을 망가뜨리고, 끝내는 할머니까지 죽게 만들었거든요.
여리를 지키고자 할머니가 건넨 경귀석.
이걸로 귀신을 막을 수 있었지만,
결국 할머니는 용왕굿을 하다 세상을 떠나게 돼요.
13년 동안 강철은 끈질기게 여리를 괴롭혀 왔어요.
자신을 모시게 하려는 속셈을 알았던 여리는
악착같이 버텼고, 점점 단단한 사람이 되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만에 첫사랑 윤갑을 다시 만나게 돼요.
윤갑은 여리에게 애체장인이 되어
왕실 안경을 만들어달라고 제안했어요.
하지만 강철은 이 상황이 몹시 수상했어요.
"궐에는 무서운 것들이 많다"며 여리의 한양행을 막으려 했죠.
여리는 고민 끝에 강철이 아닌,
윤갑의 따뜻한 손을 잡고 길을 떠났어요.
하지만 그건 강철이 쉽게 놔줄 일이 아니었어요.
두 사람을 산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계속 방해했거든요.
여리가 강철을 향해 소리 지르고 있을 때,
윤갑은 홀로 남아있었고,
그 틈을 타 병판 곽상충이 나타났어요.
윤갑을 몰아붙이던 곽상충은 결국 그를 죽이고 말았어요.
그 비극을 지켜보던 강철.
재빨리 죽은 윤갑의 몸에 빙의해버립니다.
여리는 윤갑의 몸에 깃든 강철을 알아채고
경귀석으로 막아보려 하지만...
이미 윤갑의 몸에는 통하지 않았어요.
"여리, 넌 이제 내 것이다."
강철은 이렇게 선언했고,
여리는 분노했어요.
"네가 나리까지 죽였어!"
강철은 억울했지만,
"내가 죽인 거 아니다!"라며 해명했죠😂
결국 강철은 여리의 신기를 이용해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승천을 이루려 했지만,
윤갑의 몸에서 빠져나오질 못하는 사태가 벌어져요.
그 와중에 여리는 경귀석을 되찾으려 했고,
둘은 몸싸움 끝에 함께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말아요.
"잠깐 빙의하려다 인생 꼬인 이무기 강철이와, 강단 있는 여리의 신경전!
첫 회부터 몰입감 대폭발!"
※ 인용된 이미지 및 대사의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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