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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

[사건 정리] 박수홍 친형 부부 20억 횡령 인정까지…사건 전말 총정리

by 프리디와이♡ 202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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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씨와 친형 부부 사이에서 벌어진 횡령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소식이 아니라, 가족 간의 신뢰가 어떻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예요.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사건의 흐름을 발생 순서대로 정리해드릴게요.



1. 가족 회사 설립과 관리 (2011년~)


박수홍 씨는 연예 활동을 하면서 친형 부부에게 매니지먼트와 자산 관리를 맡겼습니다.
형 부부는 ‘라엘’과 ‘메디아붐’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박수홍 씨의 출연료와 광고료를 관리했죠.
겉으로는 가족을 위한 ‘재테크’라며 신뢰를 쌓았지만, 사실상 회사와 자금을 모두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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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금 유용 의혹 발생 (2014년~2017년)


이 시기 친형 부부는 43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잇따라 매입했습니다.
하지만 박수홍 씨는 정작 자기 명의의 자산이 거의 없었어요.
출연료와 활동 수익이 꾸준히 발생했는데, 실제 본인에게 돌아가는 몫이 적다는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3. 횡령 정황 드러남 (2021년)


회계 장부와 자금 흐름이 공개되면서 횡령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졌습니다.
• 법인카드로 개인 물품을 구매
• 허위 직원을 등록해 급여 착복
• 변호사 비용 등 개인 지출에 회사 자금 사용
이런 방식으로  62억원이 빠져나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4. 1심 재판 결과 (2023년 3월)


검찰은 친형에게 징역 7년, 형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법인 자금 20억 횡령 → 유죄
•개인 자금 16억 횡령 → 무죄
로 판단했어요.
최종적으로 친형은 징역 2년, 형수는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5. 항소와 박수홍 증언 (2024년 7월)


판결이 부당하다며 양측 모두 항소했습니다.
박수홍 씨는 직접 증인으로 나와 억울함을 호소했죠.

“가족이란 이유로 제 자산을 마음대로 쓴 것을 보고 원통했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6. 항소심 공판 연기와 20억 인정 (2025년 8월)


항소심은 여러 차례 연기됐고, 8월 20일 예정된 공판마저 9월 17일로 미뤄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친형 부부가 20억 원 이상 횡령 사실을 일부 인정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정리하며

이 사건은 단순한 금전 다툼이 아니에요.

“가족이라도 금전 관리에서 투명함이 없다면 파국으로 이어질 수 있다”

는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에 주목하는 이유도 바로 이 점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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