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유영재, 짧았던 사랑의 끝… 항소심 판결까지 전말 정리

2022년, 배우 선우은숙 씨와 방송인 유영재 씨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됐어요.

그 만남이 인연이 되어 불과 8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고,
같은 해 9월 1일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되었죠.

결혼식 없이 시작한 두 사람의 신혼 생활은
여러 방송을 통해 알려졌고,
처음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사랑이 무르익는 듯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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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생활 방식과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이 점차 드러났어요.
특히 유튜브를 통해 각서 영상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긴장이 대중에게도 알려졌죠.

결국 1년 6개월 만인 2023년 4월, 두 사람은 협의 이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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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씨는 이혼 후 인터뷰에서
“유영재 씨가 과거 사실혼 관계가 있었고 삼혼이었다는 것을
이혼 후 기사로 보고 알았다”고 밝혀 큰 충격을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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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 큰 충격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바로 선우은숙 씨의 친언니 A씨가 유영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였어요.
유영재 씨는 2023년 3월부터 10월 사이
총 5차례에 걸쳐 A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고,
결국 형사 재판까지 가게 됐답니다.

2025년 1월, 1심 재판부는
▶ 징역 2년 6개월 실형,
▶ 법정 구속,
▶ 성폭력 치료 40시간 이수,
▶ 취업 제한 5년을 선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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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영재 씨는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지만,
2025년 7월 23일,
수원고등법원에서 항소심 선고가 진행됐고,
결과는 1심 그대로 실형 유지였어요.

재판부는 유영재 씨의 반성과 탄원서에도 불구하고
“범죄의 중대성과 피해자의 고통”을 이유로
징역 2년 6개월 형량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즉, 유영재 씨는 항소에도 불구하고
법정 구속 상태로 실형을 살게 된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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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타임라인 요약

2022.07 : 지인 소개로 첫 만남

2022.07.15 :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 제안

2022.09.01 : 혼인신고, 결혼식 없이 동거 시작

2022.09~2023.03 : 방송 통해 신혼 생활 공개

2023.04 :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

2023.03~10 : A씨 성추행 혐의 발생

2024.12 : 형사 재판 시작

2025.01 : 1심 – 징역 2년 6개월 선고

2025.04 : 항소심 공판 – 반성 진술, 검찰 징역 5년 구형

2025.07.23 : 항소심 선고 – 2년 6개월 실형 유지, 항소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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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도 화려했던 한 커플의 이야기는
결국 상처와 충격 속에서 법정까지 가게 되었고,
오늘부로 형사 사건의 큰 고비도 마무리되었어요.

이 사건을 지켜본 우리 모두가
관계의 신중함과, 피해자의 고통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교훈을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자료 출처:mbn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