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두번째 남편으로 뜬 차서원
차서원의 본명은 이창엽이다. 차서원은 95년 생으로 올해 32살이고 키는 185cm로 크다. 어릴적 그는 카이스트에서 영재교육을 받고 유니스트 공대에 입학 한다. 그러나 너무 배우가 되고 싶어 서울에 올라와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를 배웠다고 한다. 집에서는 학교를 꼭 졸업했으면 했지만 연기의 대한 열정을 저버릴 수 없어 대학교 2학년 때 자퇴를 하고 '한국예술종합 학교'에 입학한다.
그는 2013년 SBS 드라마 '스페셜 상속자들'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무명 시절을 겪다가 그는 2019년 KBS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막내동생 '이외상'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왜그래 풍상씨는 2019년 주중 미니시리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본명으로 활동하다가 2019년 7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차서원으로 활동명을 변경한다고 알렸다. 꾸준히 조연을 해오다 2021년에 '두번째 남편'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게 된다. '두번째 남편'에서 '윤재민'역활을 맡으며 인지도가 상승했고 그 기세를 몰아 MBC 연기대상에서 '일일연속극부분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다.
나혼자 산다 냉골 갬성 하우스
차서원은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독특한 구조의 집과 일상을 공개했다. 평소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키'와 평소에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그는 구조가 독특한 2~3층 상가주택에서 살고 있다.
그의 집은 상가주택이라 따로 보일러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집안에서도 두꺼운 패딩을 입고 잠을 잘때는 작은 히터를 틀어놓고 자고 아랫층 거실에서는 기름 난로로 난방을 한다. 하지만 역시 추워 패딩은 벗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주방은 일반 식당 주방처럼 보이는데 여기엔 온수통 역시 설치되지 않아 찬물로 설거지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집은 겨울왕국처럼 춥기만 했다.
나래바가 있다면 차서원의 '남영관'이 있다
사람들은 실내에서 극한의 추위속에서 왜 이런집에 사는가 궁금했는데 차서원은 이집의 하이라이트 공간을 공개했다. 그건 바로 '남영관'!! 차서원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 홈바였다. 차서원이 직접 하나하나 손수 꾸민 공간은 거실 뒷편 커튼 뒤에 있었는데 차서원의 친한 친구들의 방문으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친구들은 냉골하우스에 대비하여 핫팩을 챙겨오기도 했다.
차서원은 친구들을 위해 직접 개발한 '차가워'칵테일을 선보였으나 친구들의 반응은 좋지 못하였다. 그리고 기타를 치고 옛날 감성의 노래를 부르고 손발이 오글거릴 만한 멘트들을 해서 나혼자 산다 패널들을 소리치게 만들었다.
나는 차서원에 대해서 왜그래 풍상씨에서 보고 처음 본건데 진지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95년생인 나이에 안맞게 옛날 노래를 좋아하고 감성에 낭만에 젖는 모습이 순수하고 귀엽게 느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주작 방송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감성넘치고 순수한 배우의 집과 일상을 본 것 같아서 흐뭇했다. 냉기 가득한 겨울왕국 하우스였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방송이었다. 앞으로 차서원이 더 많은 방송에서 활동해주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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